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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루, 미소, 천지 삼총사는 백 선비를 따라 역사 여행을 떠난다. 평생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킨 최영 장군, 권력 앞에서 꺾이지 않고 바른길을 간 이현보 등을 직접 만나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강직함과 올곧음을 배운다. 또 진정한 리더의 역할, 참다운 공직자의 자세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는 기회를 얻는다.

이 책의 특징
《조선왕조실록》, 《필원잡기》 같은 여러 역사책에서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줄 만한 청백리를 가려 뽑아 재미난 만화로 재구성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 사건들을 통해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본문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더 알아야 할 추가 정보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한 뼘 더 알아 두면 좋을 알짜 지식을 뽑아 <역사상식>으로 꾸몄고 알맹이 문제를 풀어 보며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주요 핵심 사건은 무엇인지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더, 청백리를 오늘에 되살리다!
100만 개의 촛불이 새 시대를 열었다. 새 대통령이 뽑혔고 대통령을 도와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차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부정부패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바라며 깨끗한 리더, 믿을 수 있는 리더가 나타나길 손꼽아 기다린다.《Why? 나라를 빛낸 청백리》는 여기에 주목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를 똑똑히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조선 최고의 명재상 황희, 우의정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비 새는 집에 산 유관, 청렴함의 상징이 된 백비의 주인공 박수량 등을 살펴보며 사사로이 권력을 휘두르지 않고 청렴결백하게 나랏일을 살핀 우리 조상들의 높은 기상과 절개를 배우기 바란다.

더불어 업무 능력뿐 아니라 청렴, 근검, 도덕, 효심 같은 덕목을 두루 갖춘 우리 역사 속 청백리들이 나라의 리더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솔선수범하며 개인의 욕심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청백리 정신은 오늘날에도 정치인이나 공무원 등을 비롯해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마땅히 배워야 할 값진 가치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인재가 될 우리 어린이들이 청백리 정신을 본받아 개인의 욕심만을 채우지 않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