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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로봇이라면?
“엄마,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다려 봐. 내일 사올게.” 다음 날, 엄마는 사람과 똑같이 생기고, 말도 하며, 표정까지 지을 수 있는 어린이 로봇을 사온다. 이 로봇 동생은 바이오매스 전환 장치를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서 별도의 전기 충전이 필요 없다. 부모님과 함께 로봇 동생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서 국제 우주 정거장에 놀러 가기 위해 우주선을 타러 간다. 슈퍼 지구로 이민 갈 계획이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내는 마지막 여름 방학인 것이다. 미래 사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위와 같은 일이 일상적인 것이 될지도 모른다. 아주 작은 로봇이 사람의 몸 안에서 병을 치료하고, 생각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옷을 입기만 하면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Why?미래과학》에서는 로봇, 우주, 생명, 생활, 에너지, 정보 통신 등 과학 전반에 걸쳐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 개발된 첨단 기술에서부터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보다 빨리, 보다 편리하게 생활하기 위한 인간의 의지와 상상한 것을 실제로 이루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상상력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