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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가는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얼마 전, 오락 프로그램을 녹화하다 한 출연자가 떡이 목에 걸려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에 반해 화재 현장에서 초등학생이 평소 배운 화재 시 행동요령을 잘 기억해 지혜롭게 행동해서 목숨을 구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이처럼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일 수도 있다. 응급 상황은 뉴스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작은 충격에도 위급한 상태가 올 수 있어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여기저기 베이고, 부러지고, 데이고, 깨물리고… 이런 응급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응급처치란 무엇이며, 갑자기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가지 응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준다. 특히 다양하게 발생하는 응급 상황을 만화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 지루하지 않게 했으며, 응급처치법은 따로 박스 구성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생생한 사진과 정밀한 일러스트를 적용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적절한 응급처치는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상처가 악화되는 것을 막거나, 소중한 생명까지 살릴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응급처치법을 잘 익혀 두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