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장애인에게 희망의 날개가 되어 준 과학 기술
‘자신의 육체적 장애를 원망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마음의 장애인이 된다.'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이겨낸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명언이다. 그는 한창 젊은 나이에 찾아온 루게릭병에 걸려 휠체어 없이는 움직이지 못하고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건 그의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한몫했지만, 바로 주위의 배려와 함께 첨단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호킹 박사처럼 과학 기술의 도움을 받아 비장애인과 당당히 경쟁하며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장애인들이 적지 않다. 글을 점자로 바꿔 주는 점자 정보 단말기의 도움으로 뉴스를 진행하는 시각 장애인 아나운서, 첨단 의족으로 일반 선수 못지않은 기록을 내는 절단 장애인 육상 선수, 한쪽 팔을 잃었지만 로봇 팔을 이식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여자 군인 등 예는 셀 수 없이 많다. 장애인을 위한 과학 기술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의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초등과학학습만화 - Why? 장애와 과학》에서는 장애란 무엇인지, 시각 ∙ 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지체 장애인을 위한 보조 장치와 첨단 과학 기술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시설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첨단 과학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아보고 장애인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