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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UFO가 있다? 없다?
UFO란 미공군이 처음 사용한 군사 용어로 ‘미확인 비행물체’라는 뜻이다. 즉 어디서 나타났는지, 무엇 때문에 나타났는지 모른다는 말이다.
UFO를 두고 바닷속 깊은 곳의 고도로 발달된 과학 문명이 만든 것이라거나 미래에서 타고 오는 타임머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외계인이 타고 오는 우주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편 대다수의 과학자나 군사 전문가들은 UFO의 존재를 부정한다. 목격자나 경험담은 많지만 손에 잡히는 명확한 증거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세계의 여러 곳에서 UFO를 보았다거나 외계인을 만났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진 등이 언론을 통해 꾸준히 보도되고 있으며, 일부이지만 과학자나 군사 전문가 중 UFO나 외계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자연 현상이나 지구상의 비행물체로 보기에는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음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조금만 마음을 열고 좀더 넓은 안목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어떨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넓디넓은 우주에 비하면 바닷가의 모래알 하나보다도 작은 공간이다. 그 넓은 우주의 어느 곳에 혹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있고, 그 곳에 발달된 과학 문명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런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 보면, 그 동안 몰랐던 UFO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UFO가 처음 사회의 이슈가 된 순간부터 그 이후의 여러 목격담, 흔히 목격되는 UFO의 형태 등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재미난 정보가 가득하다. 책에서는 UFO가 ‘있다’, 혹은 ‘없다’라고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 그건 아무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대답은 아이들의 상상력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