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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일이 궁금한가요? ‘시간의 숲의 향’을 맡으면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이 깃들어요!

마법의 정원에 고요함이 어울리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나무들이 황금빛과 붉은빛으로 반짝이는 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했지요. 자렛과 친구들은 토파즈 별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당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해 보고 있었어요. 자렛은 지금 마법의 정원에서 ‘허브 약사’로 일하고 있지만, 테스트에서 다른 직업이 나올까 봐 불안했어요. 

‘만약 약사보다 더 잘 맞는 직업이 나오면? 그 일을 하면 내가 더 행복해질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선택한 결정에 따라 만들어지는 거야! 

그 무렵, 자렛은 자신의 일 때문에 고민하던 아멜리아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멜리아는 생기 넘치는 회사원이었지만 마음에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도예가가 되었어요. 하지만 작품을 만드는 것은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어요. 결국 자신은 도예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아멜리아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자렛에게 ‘과거로 돌아가는 약’을 주문했지요.토파즈 별장으로 돌아온 자렛에게 이번에는 족제비 라미가 찾아왔어요. 라미는 심각하게 결정을 못 하는 성격 때문에 자렛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약’을 주문했어요. 과거를 볼 수 있는 약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약, 별난 주문을 두 개나 받아 버린 자렛은 딱 맞는 레시피를 찾을 수 있을까요? 마법 같은 레시피로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자렛의 마법의 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차 례

1. 예스? 아니면 노?

2. 신기한 일

3. 산산조각 난 접시

4. 아멜리아의 주문

5. 두 개의 아로마 스톤

6. 겨울 숲의 가수

7. 시간의 숲의 마법

8. 3년 전으로 돌아가는 약

9. 나에게 보낸 편지

10. 마법의 동전

11. 라미의 결심

12. 나다운 나

13. 수많은 미래


*자렛의 허브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