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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줄거리
핑키는 옷 수선집을 날아다니며 주변을 온통 엉망으로 만드는 천방지축 아기 용이에요. 원래는 실크의 이모이자 별점 마녀인 스피카가 키우는 애완 용인데, 스피카가 여행을 떠나면서 잠시 맡긴거예요. 실크와 나나 그리고 코튼은 ≪용 길들이기≫ 책을 읽으며 핑키를 잘 가르치기로 했어요. 셋은 핑키와 산책을 시작하다 우연히 사과나무 근처에서 너구리 아가씨 릴리를 만났어요. 그런데 핑키가 릴리에게 달려들어 릴리의 카디건을 망가뜨렸어요. 실크와 나나, 코튼은 사과의 의미로 옷을 꼭 수선해 주기로 했어요. 릴리는 사이좋은 실크와 나나를 보면서 어린 시절 다정한 친구였지만 지금은 만나지 못하고 있는 로즈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어요. 실크는 로즈가 릴리를 다시 만났을 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피스를 만들어 주겠다고 선언했어요. 한편, 핑키는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스피카를 그리워하며 울어 댔어요. 밤마다 함께 별을 보곤 했던 게 분명했어요. 핑키와 스피카를 이어 주는 게 별이라면, 로즈가 릴리를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건 뭘까요? <아기 용 길들이기>에서 확인하세요.

이 책의 특징
1. 신기한 마법을 부리는 마녀들의 이야기로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
무엇이든 마녀상회의 마법 세계에서 다양한 직종의 전문 마녀들을 만나 기발한 상상을 펼쳐 보세요.  바느질 마녀 실크뿐만 아니라 별점 마녀, 세일즈 마녀, 요리사 마녀 등의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2. 어린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션 의상 만들기
바느질 마녀 실크가 스케치북에 디자인해 둔 드레스를 보면서 수선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세요. 또 나나가 알려 주는 소품 장식 만들기도 따라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3. 동화와 패션 디자인에 감동까지 버무려진 완벽한 3단계 조합
실크와 나나, 코튼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옷 수선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새롭게 디자인한 의상을 전해 주면서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예쁜 디자인의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읽다가 마지막에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때로는 기댈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마음을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